[뉴스핌=이연춘 기자] 에몬스(회장 김경수)는 2014년 상반기에 이어 가을, 겨울을 이끌 하반기 가구 트렌드를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에몬스 에코-프레스티지(EMONS Eco-Prestige)'를 제안했다.
25일 에몬스는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가진 2014년 F/W 가구 트렌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명품 디자인으로 품격이 느껴지는 에코-프레스티지 컨셉이라고 밝혔다.
에몬스 측은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레스티지는 쉽게 사고, 바꾸고, 버리는 제품이 아닌 오래도록 소유하고 싶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 대물림 할 수 있을 만큼의 높은 품질을 지닌 제품이라는 것.
에몬스는 창립 이래 35년간 고수해온 직접제조를 통한 착한가격과 최상의 소재, 최상의 디자인으로 차별화 된 우월감을 선사하며,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에몬스는 2014년 F/W 가구 트렌드 컬렉션에서 총 60여점의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원목,대리석, 가죽 등의 천연 소재의 고급화에 주력했다. 다양한 소재를 믹스 매치 시켜 타사와 차별화된 우아함을 표했다.
원목, 가죽,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종류 및 품질을 강화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색감을 향유할 수 있는 '프레스티지' 제품으로 시각적, 촉각적 고급화에 이어 감성적인 만족감까지 더했다.
김경수 회장은 "에몬스의 사훈이 정직, 겸손, 열정"이라며 "정직하고 열정있게 가구를 만들고 가격은 겸손하게 추구하면서 이케아의 진출에 휘둘리지 않고 에몬스만의 스타일로 2016년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는 에코프레스티지 트렌드 제품을 앞세워 올 상반기 가정용 가구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30% 신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