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한국 벨기에 전에서 박주영 대신 이근호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신화사/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한국이 벨기에 전에서 박주영 대신 이근호를 출전시킬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예상했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새벽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대4로 패했다.
이에 경기 직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포츠 몰'은 후반 12분 이청용과 교체투입 된 이근호에 대해 "한국의 두 번째 골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벨기에전에서 '전 아스널맨' 박주영을 대신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선발 출전한 박주영에 대해서는 "공격수 자리에 있기엔 기량이 없어 보였으며 볼 연결을 너무 길게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번째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