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짓는 '꿈의숲 SK VIEW'를 이달 분양한다.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최고 20층, 6개동, 504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59㎡ 2가구, 84㎡ 286가구 등 총 2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30만원이다.
꿈의숲 SK VIEW는 풍부한 녹지공간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이천이 있고 영축산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또 강북 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과도 가깝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금은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꿈의숲 SK VIEW가 들어설 월계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라며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고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은 만큼 꿈의숲 SK VIEW의 분양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역 1번출구 인근)에 분양홍보관 문을 연다. 면적별 견본주택은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SK VIEW 주택문화관인 '뷰 갤러리'에 전시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26일 3순위 청약을 받고 내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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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