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민규동 감독의 사극 대작 ‘간신’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뉴스핌DB] |
임지연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간신’ 출연을 확정 지었다.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의 차기작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이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을 소재로 다뤘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등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간신과 연산군 역에 주지훈과 김강우가 각각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한편 ‘간신’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올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