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아이 마음 속에 있는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자.
아트디렉터 현혜수와 일러스터 김소영이 함께 만든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가 나왔다.
이 책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는 책 한 권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는 길잡이 책이다. 어린이 스스로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누구나 쉽게 그림책을 만들 수 있도록 책 만드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이디어 찾기에서부터 완성하기까지. 책을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재미있게 설명하고 그림을 곁들였다. 간결한 글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한 단계 한 단계를 쉽게 따라가도록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아이들의 책읽기 습관을 키워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와 함께 하나씩 해 책을 만들어 나가면 어느 덧 책 만들기는 놀이가 된다. 신나는 책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을 더욱 가깝게 느낄 것이란 게 작가의 소개다.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는 아이들의 오감 발달도 돕는다. 여러 가지 책 모양,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 다양한 글씨체. 직접 이야기를 설계하고, 그림을 표현하면서 어린이들은 풍부한 미적 체험을 하게 된다.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오감이 쑥쑥 발달할 것이다.
작가는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를 펼치는 순간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기쁨과 설렘에 빠져들 것이라고 소개한다.
풀과 바람, 40쪽 1만2000원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