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16일 소속사를 통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SM C&C]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공형진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형진은 16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세영 소방서 소방관으로 그리고 진모 아버지로 살 수 있었기에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며 "끝까지 저희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공형진은 15일 종영한 '엔젤아이즈'에서 베테랑 소방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진지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감초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배 소방대원 윤수완(구혜선)과 테디서(승리)를 이끌며 환상적인 조화를 펼쳐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그는 듬직하고 유쾌한 구조대원의 모습 이외에도 아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아들 바보'로서의 반전 면모를 진지하게 소화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한편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21일 '끝없는 사랑'이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