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11번가는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쇼트 레인부츠를 비롯해 아쿠아 슈즈, 우산 등을 한데 모은 '장마완벽 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16일 11번가에 따르면 레인부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5월 1일~6월 12일) 110% 상승했다. 레인부츠 전체 매출 성장률보다 70%나 높은 수치다. 쇼트 레인부츠는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날에도 신기 편해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6/16/20140616000037_0.jpg)
이에 11번가는 장마 시즌을 맞아 '장마 완벽 대비 기획전'을 마련했다. 쇼트 레인부츠와 젤리 슈즈, 아쿠아 슈즈, 우산, 여름 카디건 등 여름 장마철에 필요한 패션 잡화 제품을 최대 47%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에서 단독 론칭한 PB레인부츠인 '잭앤질(JACK&JILL) 화이트라벨'은 3만9800원에 내놨다. 이외에 '싱글 쇼트 레인부츠' 1만7900원, '글리터 레인부츠' 2만2900원, '젤리슈즈' 9800원, '3단 자동 우산' 8900원 등에 판매한다.
서혜림 11번가 패션담당 MD는 "쇼트 레인부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무릎까지 오는 롱 레인부츠를 갖고 있는 2030 여성"이라며 "쇼트 레인부츠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