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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내리는 이유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 10일 일부 내륙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우박이 내리는 이유에 관심이 모였다.
온도가 영하 5도~영하 10도 정도 되는 꼭대기에서는 지표면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눈이나 빙정상태로 변한다.
이때 하강 기류가 생기면 눈이나 빙정이 떨어져 내려 강한 비가 되기도 하고 수증기가 다시 상승 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 재차 빙정이나 눈으로 변한다.
이후 상승과 하강을 여러번 거치면서 우박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상승 기류가 약해지면 우박은 무게를 지탱할 수 없게 돼 지면으로 떨어지게 된다.
우박은 땅이 많이 뜨거워져 있는 오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한 여름에는 오히려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한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우박이 떨어지는 도중 녹아버려 비가 되기 때문에 주로 초여름이나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우박이 내리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박이 내리는 이유를 몰랐네" "우박이 내리는 이유, 요즘 날씨가 이상해"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이상 기온이 확실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