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꾸미는 제니퍼 로페즈 [사진=AP/뉴시스] |
제니퍼 로페즈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참가한다.
당초 제니퍼 로페즈는 이날 개막식에서 브라질월드컵 공식축가 ‘위 아 원(We are One)’을 열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는 월드컵 개막을 얼마 앞두고 ‘위 아 원’의 제작상 문제가 불거지며 불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제축구연맹(FIFA)는 11일 공지를 통해 제니퍼 로페즈의 참가를 재확인했다. FIFA는 공지에서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를 스타들의 라인업이 예정대로 확정됐다”며 “제니퍼 로페즈, 클라우디아 레이치, 핏불 등이 열광적인 개막식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리는 브라질월드컵은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