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성장세가 물가상승 압력 부추겨"
[뉴스핌=주명호 기자] 뉴질랜드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3월과 4월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 인상이다.
12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3.0%에서 3.25%로 0.25%p(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주택 및 건설시장의 강한 성장세가 물가상승 압력을 부추기고 있다고 추가 금리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올해 들어서만 0.75%p나 기준금리를 높였다. 3월과 4월에도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0.25%p씩 금리를 인상시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