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9일 행당 6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금액은 2080억원이다.
행당 6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에 최고 39층, 1034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 내달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된다. 동부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 및 분양 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2년 8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행당 6구역 사업은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 중앙선이 환승되는 왕십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숲과 가깝고 단지 안에 축구장 넓이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남의 대치 센트레빌에 이어 강북 렌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행당 6구역 재개발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