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본점 지하 1층에서 브라질 친환경 젤리슈즈인 '멜리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멜리사는 1979년 브라질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젤리슈즈 브랜드로 샌들, 여성힐 등 패션성이 강한 젤리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칼 라거펠트', '제이슨 우' 등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비롯해 올 S/S 시즌 신상품과 키즈라인까지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에도 '멜리사' 팝업스토어를 열어, 행사 기간인 6일 동안 일 평균 매출 600만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20% 달성했다. 가격은 일반 제품이 7만~15만원대, 콜라보레이션 라인이 15~20만원 대로, 대표 상품은 '하모닉V' 7만5000원, 아동용 젤리슈즈인 '미니멜리사' 7만5000원이다.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Mel by Melissa 쪼리'를 선착순 30분에게 증정하고, '플래넷히츠', '트리피' 등 인기 아이템을 2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1층에서 '메트로시티' 젤리슈즈를 20% 특별 할인 판매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케이션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민규 롯데백화점 잡화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출시되는 젤리슈즈는 일반 패션 신발만큼이나 패션성을 가지고 있어 비오는 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즐겨 신을 수 있다"며 "특히, 멜리사의 경우 캐주얼룩은 물론 비즈니스룩에도 잘 어울려 직장 여성들의 여름 아이템으로 적합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