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투자매체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각) 워렌 버핏과 내부자가 선호하는 3개 종목을 소개, 적극적인 관심을 권고했다.
오마하의 현인이 호평하는 동시에 일반 투자자보다 강한 정보력을 갖춘 기업 내부자가 사 모으는 종목이라면 잠재된 수익률 기회가 높다는 주장이다.
마켓워치는 이 같은 관점에서 코카콜라와 제너럴 일렉트릭(GE), 필립스66 등을 유망주로 꼽았다.
코카콜라는 버핏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두 번째로 비중이 높다. 투자 비중은 14%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1분기 5명의 기업 내부자가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GE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졌을 때 3명의 기업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필립스66은 지난 1분기 버핏이 지분을 64% 축소했지만 여전히 최대 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