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부모님 복수하려 전국환에 무릎 "잘못했습니다" [사진= SBS ‘닥터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닥터이방인' 박해진이 빗속에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6월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박훈(이종석)과의 수술대결에서 패한 한재준(박해진)이 오열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재준이 명우대학교 병원에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한재준은 과거 명우병원에서 의료사고로 부모를 잃고 미국에 입양됐다. 이후 복수를 하려고 명우대학교 병원으로 돌아왔던 것.
이날 재준은 박훈과의 수술대결에서 패한 뒤 분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재준은 한 번 더 대결을 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고 명우대학교병원 오준규(전국환)에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재준은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를 찾아가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재준은 결국 자존심을 버리고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수 오준규 앞에서 무릎까지 꿇으며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재준이 오준규 앞에서 무릎을 꿇는 순간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재준은 준규의 다리에 매달려 절규했다.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에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연기 갈수록 느네"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연기도 되는 꽃미남"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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