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 2기에 참여할 3개 학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학교 내 2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직접 빗물을 모으고 조경·소방·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한 상탄초등학교, 금옥초등학교, 성남동초등학교 역시 2014년에도 빗물학교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게 되며, 6개월간 약 23만 리터의 빗물을 모아 조경 및 청소용수로 재사용했다.
참가 신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iohci@greenfund.org)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6월 16일(월)에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ecochildkr)를 통해 이뤄진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팀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