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타이어는 일본 혼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혼다 엑설런스 어워드는 혼다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브랜드가치 등을 평가해 우수 OE(신차용)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한국타이어는 혼다의 북미 베스트 셀링 모델인 혼다 시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총 6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타이어 업계에서는 브리지스톤과 한국타이어만이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엄격하기로 유명한 혼다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엑설런스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