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체험한 방송인 전현무, 조세호, 김보성 [사진=tvN `시간탐험대`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았던 조선시대 관아의 삶이 시청자에게 재미와 교훈을 함께 선사했다.
2일 밤 방송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서는 조선시대 관아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그 안에서 대혼란을 겪은 출연자의 모습과 철저한 고증 끝에 밝혀지는 시대의 진실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조선시대 관아의 삶으로 돌아간 시간탐험대원 7명은 각각 아전, 죄인, 노비 등의 역할을 맡아 선조들의 삶을 재현했다. 장동민과 김동현은 관아의 하급 관리인 아전, 전현무와 조세호는 관아에 갇힌 죄인, 김보성, 유상무, 조쉬는 관아의 노비를 맡아 맹활약했다.
죄인은 칼을 차고 편안하게 옥살이를 할 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하루 종일 각종 고문을 당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전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선배 아전으로부터 괴롭힘은 물론 고된 실무에 몸살을 앓았다. 노비의 삶은 과연 상상 그 상이었고 돼지 돌보기부터 주방일, 밭매기까지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정도였다.
조선시대 관아의 삶을 사실적으로 엿볼 수 있는 tvN '시간탐험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