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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상장이슈, 장세 이끌 것"

기사입력 : 2014년06월03일 08:17

최종수정 : 2014년06월03일 09:02

현지시각 2일 미국시장이 장초반 ISM제조업지수 악화에 하락하다 이 지표가 수정되면서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뒤로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나스닥은 애플과 구글의 하락여파로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미국시장의 흐름속에 외국인이 우리시장에 대응을 할때 벤치마킹 하는 MSCI한국지수는 큰 변화없이 0.06% 상승한 64.67로 마감하였고 장초반 흐름을 알수 있는 야간선물에서는 외국인의 54계약 소폭 순매수등에 따라 0.2포인트 상승한 261.7로 마감하였고 이러한 흐름은 결국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최근 시장의 화두인 달러/원 환율을 미리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강세에 1025원을 보였고 전날 서울환시가 1024.1원을 보였기에 약 1원정도 상승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즉 전반적인 시장은 관망의 흐름이 이어질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전날 그동안 시장대비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들 위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2.08% 하락하였고 이러한 흐름은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되게 하는 모습이지만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세도 이끌만한 섹터들이 부재한 상태라는 점에서 관망세가 짙은 상태입니다.

결국 시장은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태라는 점에서 지속되는 미지근한 장이 이어질수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으나 해외일부에서 소극적인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등 현재 불확실성이 큰 모습이라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의 PMI제조업지수 호전으로 인하여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을 일부 완화시킨점은 우호적인 모습이며 미국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은 경기민감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져 있어 전망 자체는 나쁘지는 않지만 그동안 상승이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상승이였다는 점에서 발표후 시장의 변동성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관망심리가 현재는 더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오늘도 당장 우리시각 오전 10시 중국의 PMI 서비스업지수 발표가 있는데 과연 리커노믹스의 화두인 내수시장 활성화로 인한 개선이 이어졌는지 확인 해야 될것이라 판단되며 여기서 우호적인 모습이 나온다면 시장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시작 10시 45분 HSBC PMI제조업지수 확정치가 예비치보다 더 우호적인 모습을 나온다면 시장은 더욱 상승할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호주의 통화정책회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에서는 뉴질랜드가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하고 있지만 호주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을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이보다 상품시장의 전망에 대한 코멘트에 집중하여 중국경제의 흐름을 미리 예단 할수 있어야 될것입니다.

여기에 삼성에버랜드 상장 관련 이슈는 지난번 삼성 SDS의 상장과 같이 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지는데 오전 9시 발표할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이 발표에 따라 국내 시가총액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주들의 흐름이 시장변화를 이끌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은 결국 삼성그룹주들의 흐름과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의 경제지표가 몰려있는 10시까지 시장은 변화를 크게 줄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으며 삼성그룹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과 중국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될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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