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안홍철) 직원들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을 직접 만나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정보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멘토로 나선다.
KIC는 2일 취업준비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KIC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KIC내 글로벌 자산운용 및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10명의 직원을 멘토로 선발하여, 멘토 1명당 5명의 멘티들과 그룹별로 온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달에 한 번 이상 미팅을 의무적으로 갖고, 그룹별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미팅 주제 논의 및 진로상담을 실시한 뒤, 활동내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멘티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멘토링 분야는 주식운용, 대체운용1(사모주식), 대체운용2(부동산·인프라), 리스크관리, 대외협력, 인력개발/인사, 전략조정/기획조정, 재무/감사 등 8개이며, 멘티 지원자는 관심 분야 2개를 골라 지원할 수 있다.
멘티 신청은 금융권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이달 12일까지 ‘KIC 홈페이지(http://www.kic.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IC 인사담당자(T:02-2179-1256)에게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