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이 '1대 100'에 출연해 김지민과 김준현을 언급했다. [사진=KBS 2TV] |
3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는 개그맨 김대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MC한석준은 김대성에게 "김지민과 김준현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대성은 "김지민 '뿜 엔터테인먼트' 코너를 같이 짰다. 김지민이 캐릭터가 없어 고민하다가 망가지는 캐릭터를 줬는데 연기를 잘 해줬다. 그리고 '고뤠'를 외치는 자리가 원래 내 자리였는데 잘 되지 않아서 자진하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성은 "김준현에게 '고뤠'의 자리를 넘겨줬더니 빵 터졌다"며 김지민과 김준현에게 캐릭터를 만들어주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김대성은 김지민에게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