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유니클로는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은 캠페인 기간 동안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제품을 전국 주요 14개 유니클로 매장으로 가져오면 리사이클 홀더와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커피 교환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니클로 매장 인근의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6/02/20140602000200_0.jpg)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유니클로의 글로벌 CSR 활동인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엔제리너스커피와 캠페인의 취지를 나누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오프라인 캠페인과 동시에 유니클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환경 보호 실천 약속을 남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니클로 페이스북 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환경을 위한 실천 약속을 댓글로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유니클로 에코백과 엔제리너스커피 텀블러, 커피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이 증정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전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은 옷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옷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활동으로,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의류는 매년 남수단, 케냐, 모로코, 라이베리아 등 25개 지역의 난민캠프로 전달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