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62개국 표지를 동시에 장식하는 팝스타 케이티 페리 [사진=코스모폴리탄] |
[뉴스핌=김세혁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29)가 잡지 역사에 길이 남을 ‘커버걸’에 등극했다.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케이티 페리가 글로벌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의 62개국 표지를 동시에 장식하는 최초의 인물이 됐다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라 케이티 페리는 총 62개국에 판매되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선다. 모델은 단 한 명이지만 62개국의 코스모폴리탄 표지에는 서로 다른 케이티 페리의 컷이 실린다. 62개나 되는 탓에 언뜻 똑같아 보이는 사진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모두 다르다는 게 코스모폴리탄 설명이다.
패션잡지 역사에 전무한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모폴리탄의 ‘글로벌 커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스모폴리탄 측은 “케이티 페리는 본업인 음악은 물론 세계 각지의 젊은 여성들에게 보편적으로 어필할 매력을 갖고 있는 보기 드문 인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