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현상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대구날씨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
대구기상대는 31일 오전 11시 경북 구미시, 칠곡군 등 13개 시·군과 대구시 날씨가 크게 올라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대구날씨는 예년에 비해 8도가량 높다.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35에 달했다. 경북 대부분 지역 역시 30도를 웃돌고 있다.
대구날씨와 관련, 기상대는 “날씨가 가장 더운 낮 12시~3시 사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구날씨만 고온인 것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도 32도까지 치솟아 때 이른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달 3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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