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최초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인 C-X17 등 8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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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TYPE 쿠페와 홍보대사 김진표> |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브랜드 최대 규모의 서울 성산서비스센터 운영, 6000m2 규모의 부품센터 완공 및 신규 딜러 선정 등 고객 만족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진행했던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으로 ‘도로교통 안전 캠페인’을 새로 시작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 확대 계획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F-TYPE 쿠페와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모델로 부산모터쇼를 통해 미리 공개됐다.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시작으로 재규어 C-X17과 F-TYPE 쿠페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랜드로버는 20년만에 부활한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고급 세단의 롱휠베이스 차량과 직접 경쟁하는 모델로 뒷좌석 레그룸을 186mm 늘렸으며 등받이 각도를 최대 17°까지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를 장착해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세부 모델은 4.4리터 V8 터보 디젤(최고출력 339마력, 최대토크 71.4kg.m)과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을 탑재한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능을 탑재해 민첩한 핸들링과 다이내믹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재규어 최초의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인 C-X17은 재규어의 새로운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인 iQ[Al]을 이용해 다양한 차량이 생산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재규어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글로벌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 세단 XE에 iQ[Al] 차체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F-TYPE 컨버터블의 명성을 이어갈 F-TYPE 쿠페는 ‘혁신적인 기술, 매혹적인 디자인, 지능형 퍼포먼스’라는 재규어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2인승 스포츠 쿠페이다. 이안 칼럼이 빚어낸 F-TYPE 쿠페의 디자인은 세 개의 단순한 하트라인으로 가장 매혹적인 스타일을 창조했다. 재규어가 선도하는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한 차체는 역대 양상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높은 비틀림 강성을 확보해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토대를 마련했다.
F-TYPE 쿠페는 컨버터블에 없던 고성능 ‘R’ 모델이 추가돼 F-TYPE 쿠페, F-TYPE S 쿠페, F-TYPE R 쿠페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내달 출시한다. 이날 공개 현장에는 재규어 F-TYPE 쿠페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진표씨가 참석한다.
F-TYPE 쿠페의 심장은 재규어의 최신 고성능, 고효율 엔진으로 채워진다. 재규어의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상위 모델은 F-TYPE R 쿠페에 탑재돼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를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F-TYPE 쿠페와 F-TYPE S 쿠페에 탑재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각 모델별로 최고 출력은 340마력과 380마력을, 최대 토크는 45.9kg.m과 46.9 kg.m을 제공한다.
이밖에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차종도 만나볼 수 있다. 재규어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XF’와 플래그십 세단 ‘XJ’를, 랜드로버는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정통 오프로더 ‘디스커버리 4’ 등 대표 차종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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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LWB)> |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