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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전지현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전지현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은 드레스가 전 세계에 단 한 벌 밖에 없는 드레스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
전지현은 27일 서울 회기동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피치 핑크톤에 은색 자수가 더해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전지현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은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는 과거 배우 송윤아, 고소영, 추상미, 한혜진 등이 결혼식 때 입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며 가격은 기본 1000만원에서 주문 제작 될 시에는 2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현대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디자인 덕분에 미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디들을 비롯해 최상류층이 즐겨 입어 '명품 드레스'로 불린다.
한편 이날 전지현은 백상예술대상 TV부분 대상과 함께 인스타일 베스트 스타일상을 수상했다.
전지현은 "이 상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받아야할 것 같다. 천송이가 뭘 입어도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다면 천송이 스타일이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