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대형 연구개발사업 성과 기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론티어, 미래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단 등 60여개 연구단과 50여개 중소‧중견기업, 민간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유망한 기술을 관심 있는 기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는 ▲ 사업화 성과사례 발표 ▲ 연구개발 협력협정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사업화 유망성과 마케팅 등으로 진행됐다.
미래부는 R&D에서 사업화까지의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화 유망 성과를 조기에 발굴해 기업이전 및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매칭, 기술업그레이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기업에 기술이 이전된 이후에도 창조경제타운, 창조혁신센터, 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해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투자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문기 장관은 “이번 행사는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성과가 실험실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R&D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성장의 전주기가 시장의 수요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