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정태흥-정몽준 후보 설전 [사진=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방송 캡처] |
6.4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의 두 번째 TV토론이 26일 진행됐다.
이날 정태흥 후보는 "새누리당이 다수의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정몽준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정몽준 후보는 "우리 당이 다수의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게 이해했다"고 반론을 시작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는 정태흥 후보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지금 0.5% 지지율을 가진 분이 단지 0.4%의 다른 후보보다 많다고 나와서 다수를 위한 당이 아니라고 지적하는게 웃기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정태흥 후보는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답하셔도 됩니까?"라며 "법을 좀 아셔야 할 거 같다. 국회의원 5석 이상이면 TV토론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