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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후보, '기황후' 제외 [사진=MBC `기황후`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기황후'가 제외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후 6시 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앞서, 백상예술대상 공식 홈페이지에는 영화와 TV 부문의 후보가 공개됐다.
특히 '기황후'는 TV 월화극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작임에도 작품상, 연출상, 남녀 최우수상 등 주요 부문에서 제외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기황후' 출연자 중에는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 부문의 백진희, 남자 인기상 부문에 지창욱이 올랐다. 하지만 하지원은 지난해 MBC 연말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후 여자 인기상 부문에만 이름을 올렸다.
'기황후'의 백상예술대상 제외 현상은 KBS와 SBS 연기대상 수상자 김혜수와 이보영이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것과 비교해 더욱 두드러진다.
한편 '기황후'가 후보에서 제외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작품상은 KBS '굿 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중에 수상작이 나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