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진세연에 냉대했다. [사진=아우라 미디어] |
[뉴스핌=이현경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을 집도한다.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훈(이종석)은 응급실에 실려 온 만삭의 산모 환자를 보고 손가락 촉진만으로 "폐가 찢어졌잖아"라고 진단을 내렸다. 그 후 "멀쩡한 태아를 우리가 장애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야"라며 수술실로 향해 천재 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박훈과 한승희(진세연)가 한 수술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어 두 사람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승희를 향해 버럭하는 박훈의 모습이 이들이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다가 지난 주 박훈이 한승희를 끌어안아 심장박동수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6회가 끝난 가운데 예고편 속 박훈은 한승희를 그저 동료 의사로만 대하고 있어 갑자기 바뀐 그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