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매일유업은 안전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유기농 우유가 사랑을 받으면서 유기농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의 '유기농 딸기 바나나 우유'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딸기 바나나 우유 중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유기농 낙농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청정지역 고창에서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란 상하목장 젖소의 원유를 사용하고, 합성색소나 합성향료 등의 첨가물 대신 유기농 딸기와 바나나 과즙으로만 맛을 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원유를 132~150℃의 초고온에서 2초간 순간살균한 후, 무균팩에 충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실온에서도 10주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매일유업의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도 최근들어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한 건강한 아기과자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는 100% 유기농 쌀과 야채, 과일로만 맛을 냈고, 설탕, 소금, 밀가루, 기름은 물론 색소나 향료, 보존료 등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6월 2일은 유기농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지정한 '유기(62)데이'다"며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