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신고로 검거...혈중 알코올농도 0.128%
[뉴스핌=김기락 기자]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관할 경찰서인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서 모(32) 경장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하다 적발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21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안산단원경찰서 교통조사계 소속 서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 경장은 20일 오후 10시께 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28% 상태로 운전하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서 경장이 술에 만취해 조사가 어렵다고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일단 귀가조치했으며 추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