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 끝내 눈물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용 방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세월호 대국민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영웅'의 이름을 부르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로 언급한 이름은 권혁규 군을 비롯해 정차웅, 최덕하, 남윤철, 최혜정 교사,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양대홍 씨 등 세월호 승무원과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별도 질의 응답없이 20분간 진행된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사과와 국가안전처 설치를 비롯한 재난대응 시스템 개편과 '관피아' 등 공직사회의 적폐(積弊) 청산, 공무원 채용 및 인사 시스템 개편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