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국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의 사람 간 감염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마스크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 3.85% 로은 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웰크론도 2.62% 상승 중이다.
이날 한 언론은 미국 CNN방송을 인용해, 지난 1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내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인디애나주 거주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의 혈액에서 메르스 항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외국여행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26일과 27일 미국 첫 번째 메르스 환자인 인디애나 남성과 만나 40분간 대화를 나누고 악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