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마트는 다양한 산지의 수입 수산물을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페루산 흰다리 새우(10마리)’를 5900원에, ‘세네갈산 왕갈치(1마리/냉동)’를 4800원에, ‘모리타니산 삶은 문어(100g)’를 2900원에 판매하고, ‘원양산 눈다랑어 참치회(몸살 240g+뱃살 120g)’는 1만4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페루와 에콰도르로 새우 산지를 다변화 하고,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생긴 국산 새우 취급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동남아 지역의 새로운 대체 산지인 필리핀산 흰다리 새우를 선보이는 등 새우 가격 변화에 따라 산지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새우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수산물 산지의 춘추전국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 세계를 누비며 산지를 발굴 중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