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프로농구를 관전하는 제이지(왼쪽)와 아내 비욘세 [사진=AP/뉴시스] |
연예계 가십 뉴스사이트 E!는 14일(현지시간) 비욘세가 제이지와 결혼을 기념해 손가락에 새겼던 문신이 사라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이지와 비욘세는 2008년 결혼 당시 나란히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4를 뜻하는 로마자 ‘VI’를 문신했다. 문신은 두 사람의 생일과 결혼날짜가 모두 4일이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E!는 다만 “최근 행사에 참석한 비욘세의 손가락에 새겨졌던 ‘VI’가 보이지 않는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당시 조명 탓에 흐리게 보인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비욘세가 이를 지운 것인지는 현재 불명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지는 지난주 미국 모 호텔에서 열린 Met Gala 2014 애프터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처제 솔란지로부터 발길질을 당했다. 당시 동승한 비욘세는 그저 두 사람을 바라보기만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