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2014 인터내셔널 자산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인터내셔널 자산관리 포럼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라는 기치 아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초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자산관리 세미나와 문화행사를 결합했다.
이번 포럼을 위해 한국을 찾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스티브 브라이스(Steve Brice) 수석 투자전략가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글로벌 경제 전망과 함께 투자전략 및 투자원칙을 제시했다.
스티브 브라이스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내 글로벌 리서치팀 소속으로, 미국 CNBC 및 블룸버그통신과 같은 세계 언론에 출연해 글로벌 경제전망과 투자조언을 제시하는 투자 전문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투자 강연 외에 프랑스 3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흥행대작 '태양왕'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자산관리본부 라제시 카난(Rajesh Kannan) 전무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발 빠르게 접하고 각자의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선진 자산관리 전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항상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자산관리 포럼 및 투자 세미나를 통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