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상반기 공모시장 최대어인 BGF리테일의 일반공모 청약에4조5789억원이 몰렸다.
8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123만2006주에 2억2336만1000주가 몰려 18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에 1억5863만5460주(86만2405주 배정)가 신청해 18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대신증권(29만5681주 배정)은 179대1, 한국투자증권 162.49대 1, 한화투자증권 140.95대 1, 신한금융투자 175.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내 편의점 브랜드 CU(씨유)를 보유한 BGF리테일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2대 주주인 일본 훼미리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25% 지분을 일반공모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BGF리테일은 공모가는 4만1000원, 공모예정금액은 2526억원이다. 오는 19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