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는 오는 11일 상큼한 맛의 캡슐이 장착된 14개비 포켓팩 담배인 ‘던힐 크리스프(Dunhill CRISP)’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BAT코리아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던힐 크리스프는 ‘던힐 엑소틱’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캡슐 제품이다. 지난 4월 출시된 던힐 엑소틱은 당시 한국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14개피 포켓팩 및 색다른 맛의 캡슐을 적용한 제품으로 던힐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던힐 크리스프는 성큼 다가온 초여름 날씨에 맞추어 출시 되며,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일반 캡슐 담배의 강렬한 상쾌함과는 또 다른 상큼한 스파클링 맛을 선사한다. 캡슐을 터트리기 전에는 던힐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숯 필터 내 캡슐이 터지는 순간 상큼함이 더해지며 입안 가득 은은한 자극을 경험하게 해준다.
성인 흡연자들의 평균 흡연량을 반영해 14개비를 담은 던힐 크리스프는 포켓팩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가 특징이다. 가격 또한 2000원으로 출시됐다.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은 “최근 향 캡슐 시장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며 2013년 9%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달 수많은 애연가들의 관심과 주목 속에 던힐 엑소틱이 출시됐다”며 “던힐 크리스프는 이러한 트렌드를 이어갈 던힐 캡슐 담배의 후속작으로, 엑소틱과는 또 다른 상큼한 맛을 선보여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