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본격적인 보양식품 행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전점포에서 국내산 토종닭을 20% 할인판매 한다. 청정지역,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기능성 사료만 먹여 키워,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까지 받은 자연실록 토종닭을 9900원(1마리)에 판매한다.
또한 여름철 기력 증진 음식으로 호평 받는 민물장어를 1만5000원(100g), 바다장어의 경우 3500원(100g)에 판매한다. 장어 역시 지난해보다 공급량이 늘어나 올 여름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천혜의 청정 완도 지역에서 직송된 활 전복은 6900원(100g), 대천항, 녹동항 등 낙지의 산지로 유명한 지역의 활 낙지는 1만6000원(1마리/특대)에 판매한다.
김낙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초여름 같은 이른 더위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당초보다 두달 가량 서둘러 물량을 준비했다"며 "올해 토종닭, 장어 등의 공급량이 지난해 보다 늘어 가격이 보다 저렴해지면서 여름 제철까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