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이미나, 노스 텍사스 슛아웃 공동선두...박인비 13위

기사입력 : 2014년05월04일 08:5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이미나(33•볼빅)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CC(파71•6천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미나는 2005년 LPGA 투어에 데뷔, 같은 해 캐나다여오픈과 2006년 2월 필즈오픈 에서 우승했다. 그 후 8년간 우승을 못했다.

이미나는 전반에 2타를 줄였으나 후반에 버디없이 보기 1개을 기록해 단독 선두를 놓쳤다.
세계랭킹 2위에서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했던 바람에 4위로 떨어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8언더파 205타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도 이날 3언더파를 쳐 6언더파 207타로 선두에 3타 차 최나연(27•SK텔레콤) 등과 공동 1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기회는 남겨놨다.

이미나 [사진=AP/뉴시스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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