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북한이 29일 오전 NLL(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주민과 어민들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즉각 박 대통령에게 (관련 대북 동향 등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은 북한이 사격을 해서 그 포탄이 NLL 이남으로 떨어지면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지시해 이행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낮) 2시경 사격이 시작됐을때 김 실장은 다시 동향 파악을 해서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했으며 현재는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오전 8시52분께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서해 군통신선으로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해상에서 이날 중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즉각 박 대통령에게 (관련 대북 동향 등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은 북한이 사격을 해서 그 포탄이 NLL 이남으로 떨어지면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지시해 이행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낮) 2시경 사격이 시작됐을때 김 실장은 다시 동향 파악을 해서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했으며 현재는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오전 8시52분께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서해 군통신선으로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해상에서 이날 중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