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코리아베이비페어는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베를 주관하는 이가전람과 함께,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부모의 품에서 성장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후원자를 연결해 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
후 캠페인은 아기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지원 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유도하도록 돕는다.
후원자의 후원금은 아기들 명의의 통장으로 매월 생계비로 지원되며, 버려진 아기들이 보육원에서 성장한 후 자립연령(만 18세)이 되면 시설에서 퇴소할 때 자립지원금으로 사용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세상에 버려지기 위해 태어나는 아기는 없다"며 "이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들처럼 건강하고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