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월호 참사] 사고해역 50m서 시신 추가 수습…사망 185명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25일 세월호 침몰 사고해역 남쪽 50m 부근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되며 185명으로 사망자가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5시께 선내 객실·선미 중앙·사고해역 인근 등에서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종자는 117명으로 줄어들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과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작업 진행 중이며 민간잠수부와 문화재청 수중발굴단이 선수부분,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이 선체중앙, 해군이 선미부분으로 나눠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침몰로 인한 사망자들을 위해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정치인 이정희, 안철수, 정몽준 등 유명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