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입국심사를 2시간이나 받은 저스틴 비버 [사진=신화사/뉴시스] |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들은 일본 도쿄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저스틴 비버가 공항관계자들의 까다로운 입국심사에 곤욕을 치렀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 비행기를 타고 도쿄를 출발, 로스앤젤레스공항(LAX)에 도착한 저스틴 비버는 터미널 입국심사대에서 쏟아지는 질문들에 일일이 답해야 했다. 먼저 게이트를 빠져나간 저스틴 비버의 지인들은 2시간이나 기다려야했다.
저스틴 비버의 입국심사와 관련, 공항홍보담당자는 물론 미국 이민국 관계자도 자세한 설명을 꺼렸다. 일부에서는 저스틴 비버가 미국 내에서 저지른 일련의 사고 탓에 공항과 이민국이 깐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월 친구이자 래퍼인 릴 자가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발각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같은 달 23일에는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마이애미비치 인근을 과속으로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