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 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150원, 2.39%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날 도쿄에서 일본 류마티스학회(JCR)에서 일본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약제와의 약동학적 동등성 검증과 유효성, 약력학 그리고 안전성 비교를 목적으로 진행한 가교임상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2위 규모의 류마티스 질환 치료용 항체의약품 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TNF-알파 억제제의 총 판매 규모가 약 2조원에 달한다"며 "우리는 지난해 9월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에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신청, 올 하반기 허가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