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사도 압수 조사
[뉴스핌=이준영 기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를 담당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9일 오전 세월호 선박회사인 청해진해운의 본사 직원 일부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새벽 광주지법은 선장 이준석(68)씨와 3등항해사 박모(25·여)씨, 조타수 조모(55)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청해진해운에 대한 수사는 지난 17일 합동수사본부가 선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본격화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또한 청해진해운 하역사인 00통운과 00공사 본사도 압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