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 최초의 펀드판매 전문채널 '펀드온라인코리아'가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고 이달 말 영업을 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금융투자업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투자매매업(인수포함)과 투자중개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첫 영업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한국증권금융 등 47개사가 주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펀드판매 전문채널이다. 자본금은 128억원 규모다. 차문현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판매되는 펀드는 전체 공모형 대비 27.1%에 해당하는 910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펀드 투자자는 우리은행 및 우체국에 방문해 계좌개설을 한 후 펀드온라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선취수수료는 없고 환매시 투자기간에 따라 후취수수료를 내야 한다. 판매 보수는 오프라인 대비 3분이 1수준인 평균 0.328%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