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부교육감, 이성규 교수 각각 교육, 복지 분야 맡아
[뉴스핌=고종민 기자]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정몽준 의원이 김경회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성규 서울시립대 교수(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를 경선준비위원회 공동 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정몽준 후보 경선준비위원회 이수희 대변인은 16일 "정 후보는 이날 김 전 부교육감과 이 교수를 경선준비위원회 공동 부위원장에 위촉했다"며 "두 사람은 각각 교육 분야, 장애인 및 복지 분야를 맡아 서울시장 선거 경선 및 본선에 역량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 측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과 김태현 성신여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박찬숙 전 여자국가대표 농구선수를 공동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정종택 전 환경부장관, 프랑스 석학 기소르망 교수를 경선준비위원회의 고문으로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