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평택에서 '송담 힐스테이트' 952가구를 분양한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총 952가구 규모로 짓는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496가구 ▲72㎡ 218가구 ▲84㎡ 238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송담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다. 평택시 서부권역(청북면, 안중읍, 오성면, 현덕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에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상 주차공간은 최대한 줄였다. 중앙광장, 휴게소, 운동시설과 같은 편의시설이 있고 대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오는 2019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근처에 안중역(가칭)이 조성되고 물류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향후 개통되면 서울 이동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줄어들 것으로 현대건설은 내다봤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 서부권은 새아파트 공급이 한동안 없었기 때문에 인기 브랜드 아파트인 송담힐스테이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담힐스테이트는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있다. 오는 2016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