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워리어의 사인이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사진=얼티밋 워리어 공식페이스북] |
TMZ 등 외신들은 14일 얼티밋 워리어(본명 제임스 헬위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이 심각한 심장마비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얼티밋 워리어를 부검한 의사는 TMZ와 인터뷰에서 “정확한 사인은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이라며 “공식적으로 고인은 자연사했다. 일부 추측과 달리 약물에 의한 사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모 호텔에서 아내와 함께 나오다 가슴을 잡고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198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고인은 세계레슬링연맹(WWF, 현재는 WWE) 소속 스타 헐크호건 등과 시대를 풍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